바위 너머로 보이는 물

낮고 짙은 바위 아치 너머로 푸른 물이 보인다. 구름 낀 옅은 하늘 아래, 청록빛 파도와 흰 거품이 전경을 채운다. 사진: Lu Heng.

낮고 짙은 바위 아치 너머로 푸른 물이 보인다. 구름 낀 옅은 하늘 아래, 청록빛 파도와 흰 거품이 전경을 채운다.
사진: Lu Heng

처음에 바위는 짙은 가로 띠처럼 보인다. 이내 뚫린 부분이 눈에 들어오고, 그 안으로 또 다른 푸른 수면이 드러난다. 바위 밑을 따라 흰 거품이 모여들고, 청록빛 파도가 전경을 가로지른다.

아치는 시선이 바위를 통과할 길을 내어 준다. 바다는 장벽 앞에도 있고 그 너머로도 보인다. 작은 틈이 풍경의 두 부분을 이어 준다.

전시 안에서 전체 363점 중 353번째 작품

삶 그 자체

물가에서 잠시

세상을 설명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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