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가까이

낮은 녹색 식물과 가지를 뻗은 줄기가 전경을 채웁니다. 모래 너머 밝은 물가에는 초점이 흐려진 난파선이 보입니다. 루헝 촬영.

낮은 녹색 식물과 가지를 뻗은 줄기가 전경을 채웁니다. 모래 너머 밝은 물가에는 초점이 흐려진 난파선이 보입니다.
루헝 촬영

카메라는 모래 가까이에 있습니다. 빽빽한 녹색 잎과 가느다란 가지, 그 사이에 드리운 그림자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더 멀리에는 부서진 배가 물 위의 빛 곁에서 기울어진 형태로 흐릿해집니다.

멀리 있는 난파선은 쉽게 시선을 모두 빼앗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작은 식물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가지를 뻗은 줄기에서 흐릿한 선체로 시선을 옮기면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모래밭이 또렷하게 느껴집니다.

전시 안에서 전체 363점 중 354번째 작품

삶 그 자체

물가에서 잠시

세상을 설명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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