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고 있는 초록 앵무새

초록 앵무새가 밝은 색의 나뭇가지에 가만히 앉아 있다. 부드럽게 흐려진 잎사귀를 배경으로 주황빛이 도는 노란 부리와 날개의 푸른 깃털이 돋보인다.

주황빛이 도는 노란 부리와 푸른 날개 깃털을 지닌 초록 앵무새가 흐릿한 잎사귀를 배경으로 밝은 색의 나뭇가지에 앉아 있다.

앵무새 한 마리가 밝은 색의 나뭇가지에 안정적으로 앉아 있다. 발톱으로 나무를 감싸 쥐고 고개는 살짝 옆으로 돌렸다. 깃털은 초록색이 주를 이루며, 날개를 따라 난 푸른 깃털이 선명한 대비를 더한다.

주황빛이 도는 노란 부리가 주변의 초록색 사이에서 눈에 띈다. 새 뒤의 잎사귀는 부드러운 형태와 둥근 빛망울로 흐려져, 새를 자연스러운 배경에서 떼어 놓지 않으면서도 또렷이 드러낸다.

이 초상에서는 색만큼이나 자세가 중요하다. 흔들림 없는 시선과 살짝 기울인 고개에서 주의를 기울이는 호기심이 느껴진다. 정적인 구도는 깃털의 세부와 차분한 표정에 시선이 머물게 한다.

전시 안에서 전체 363점 중 142번째 작품

다른 생명과의 만남

그들도 우리를 바라본다

세상을 설명하기 전에

전시에서 이 사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