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어 둔 천 위에서

어두운 탁자 위 자수 천에 뚜껑이 있는 옅은 색 컵이 놓여 있습니다. 루헝이 촬영한 흑백 사진입니다.

어두운 탁자 위 접어 둔 자수 천에 반짝이는 금속 뚜껑을 얹은 옅은 색의 둥근 컵이 놓인 흑백 사진.
Lu Heng 촬영

뚜껑 둘레에는 밝은 선이 이어집니다. 그 아래 둥근 컵은 접어 둔 천 위에 놓여 있고, 받침 가까이에는 작은 자수 무늬가 보입니다.

컵의 매끄러운 표면과 천의 짜임은 선명하게 남아 있는 반면, 방 안쪽은 흐릿하게 멀어집니다. 흑백으로 담아내니 이 질감의 차이만으로도 시선이 머뭅니다.

전시 안에서 전체 363점 중 320번째 작품

삶 그 자체

탁자에서

세상을 설명하기 전에

전시에서 이 사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