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초원과 먼 언덕
마른 풀과 희미한 길 자국, 드문드문 자리한 녹음이 넓게 펼쳐져 대기 중의 연무로 윤곽이 부드러워진 낮은 언덕까지 이어집니다.

메마른 초원이 화면을 가로질러 연무에 싸인 낮은 언덕 줄기까지 이어집니다. 희미한 길 자국이 평원을 지나고, 황갈색 땅 곳곳의 작은 녹색 식생 지대가 그 흐름을 끊어 놓습니다. 수직으로 솟은 형태가 드물고 두드러진 주제도 없는 이 사진은 탁 트인 공간과 거리감, 지평선으로 갈수록 서서히 희미해지는 세부에서 고요한 힘을 얻습니다.